<p></p><br /><br />내일도 잿빛 하늘에서 벗어나기는 어렵겠습니다. 내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겁니다. <br><br>대기가 정체된데다가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.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목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은 필요한 만큼만 하시기 바랍니다. <br><br>내일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. 많은 지역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. 낮엔 온화하겠습니다.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. 세심한 주변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><br>요즘 실내에서 난방 기기 많이 이용하시죠.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대요.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7% 절약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담요를 깔고, 창문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면 집안 온도가 2~3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니까요. 지혜로운 겨울나기 하시기 바랍니다. <br><br>내일 중부 지방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고 남부 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. 남해안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5~30mm의 비가 지나겠습니다.<br><br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, 대구 2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고, 낮엔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3~5도 가량 웃돌겠습니다. <br><br>이번 주 후반까지는 대기 상태에 안심할 수 없겠습니다.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부턴 추위가 강해지겠습니다. <br><br>날씨였습니다.